AI 신속 진단 킷트

담당부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문의
02-570-3273
수정일
2015-02-26

[재목]이 한 장의 사진 3-1_AI-신속-진단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이 도구가 바로 AI(조류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킷트입니다.
   연구원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방역요원에게 이 신속진단킷트를 제공했는데요. 이는 중랑천에서 발견된 철새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어 인근지역의 닭, 오리의 이동제한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이후 닭의 이동제한 해제를 해도 좋을지를 신속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닭의 분변을 면봉에 묻혀 희석액에 섞은 다음 이 킷트에 떨어뜨리면 5분 안에 양성, 음성이 판명됩니다. 한 줄이면 음성, 두 줄이면 양성입니다.
   아주 간단한데요, 현장에서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발톱이 날카로워 손과 얼굴에 상처도 입을 수 있고, 반대로 도망치는 닭을 잡다가 닭의 몸에 상처를 입혀 항의를 받기도 한답니다.
   키트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발병 의심’으로 보고되며, 우리 연구원의 방역관이 현지에 파견되어 정밀검사를 위한 샘플을 채취하는 등 후속조치가 취해집니다. 다행히 지난 2월 9일 중랑천 AI 발견지점 인근의 닭 650마리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한 결과에서는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닭에 대한 이동제한이 신속하게 해제될 수 있었습니다.

3-2_AI-진단하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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