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시, 연구교류협약 체결 /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공급 외 ...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 문의
- 570-3273
- 수정일
- 2015-04-21
우리 연구원과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가 4월 1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은 황사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화, 도시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 동북아 주변국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였습니다.
업무협약 내용은 환경보건 관련 정보와 연구학술자료 공유국제, 세미나, 실무진 협의, 식품, 대기질 측정 분석 교육, 대기질 개선정책 공유, 실시간 대기정보 교환 등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정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우리 연구원은 3월 26일 한국공기청정협회, 4월 3일 한국환경보건학회와도 협약을 체결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외 협력과 공동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실내공기질,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13~30일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합니다. 이 기간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비 5000원을 내고 접종하면 됩니다.
더불어 15일부터 6월30일까지는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감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반려동물 질병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모니터링 대상 질병은 광견병, 브루셀라병, 엘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라임병, 심장사상충증 등 6종이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합니다.
검사를 위한 채혈은 자치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하는데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채혈 동의 등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먹는물공동시설 253개소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진행합니다.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28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으로 총 46개 항목을 분석합니다. 수질 검사를 위한 물시료 채취는 자치구와 공원관리사업소에서 담당합니다.
검사결과는 해당 약수터의 안내판, 자치구 홈페이지, 환경부 먹는물관리시스템에 공개되고 반복적인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시설개선 또는 시설폐쇄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번 수질정밀검사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약수터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월부터 6월까지 우리 연구원에서는 반찬류의 나트륨 및 칼륨 함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의 나트륨 섭취량이 WHO 섭취 권고량을 초과하는데,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을 초래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시내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반찬류로 생채무침류 20건, 볶음류 20건, 조림류 20건 등 총 100건을 검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