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질 측정! 어떻게 할까요?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73
- 수정일
- 2015-10-20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해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10월 18일, 19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일평균농도가 모두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매일 발표되는 서울의 미세먼지 수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매시간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그곳! 바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입니다.
서울시에는 25개 구마다 도시대기측정망이 있어 매시간 미세먼지(PM-10 등), 오존, 아황산가스 등을 측정하고, 우리 연구원 3층 환경관리전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전송되어 모아진 데이터를 근거로 미세먼지 주의보, 오존 경보 등을 발령하는 것이지요. 시민들이 곧바로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나 서울시내 가로전광판 12개소에도 송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국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곳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전문 장비를 탑재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이 언제 어디나 바로 달려간답니다.
현재 우리 연구원에는 이동 측정차량이 총 6대가 있는데요, 금년부터는 도로비산먼지를 측정하여 각 구청과 공유, 도로 물청소에 기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까지 구축하였습니다. 앞으로 도로 비산먼지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의 대기질, 매시간 언제 어디서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