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결성한 서울-베이징 대기질 개선 통합위원회의 후속 조치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베이징 환경보호과학연구원이 만나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 연구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연구과제 ‘도로 비산먼지 관리, 음식점의 대기오염물질 관리’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19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동북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 포럼’에 참석한 베이징 측 연구원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수도권기상청이 13일 오후 3시 수도권기상청에서 기후변화와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건강에 이로운 적정 자외선 노출정보 서비스 연구개발 협력을 비롯해 기상·보건 관련 공동연구사업의 발굴 및 공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상, 기후 등 환경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등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정권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협약에서 논의된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연구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들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과학체험교실을 진행합니다. 식중독균 유전자 확인, 형광증백제 및 유해색소 분리 등의 실험을 진행하며 식품안전성 검사와 석면 분석 실험실 두 곳의 견학도 병행합니다. 오후 두시부터 약 4시간 진행하며 학교 주체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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