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기 어려운 어린이집 활성탄 필터가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 #은행, 감나무 가로수 열매 잔류농약, ...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73
- 수정일
- 2016-11-21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육시설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기청정기에 활성탄 필터를 강화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제거 전용 공기청정기를 보육시설 내부에 설치해 효과를 실험하였습니다.
어린이집 내부와 외부 각 1개소에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24시간 자동연속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활성탄 필터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제거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내 외부 공기와 연계된 센서 등을 이용해 적절한 환기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보다 효율적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대도시는 밀집된 생활환경의 특성상 보육시설 인근의 세탁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활성탄 필터를 활용해 실내공기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대기환경연구부 실내환경팀 이호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올해 은행 등 가로수 열매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습니다. 자치구와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가로수, 주택가 등에서 채취한 은행 감, 모과 등 75건에 대해 잔류농약,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검사하였고, 그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하였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은행 열매 중금속 유해성 논란에 따라 2008년부터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였고, 과일, 채소류나 청정지역의 은행열매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언론매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해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식약처에 제공하고 기준 설정의 필요성을 건의해, 견과종실류에 대한 기준이 신설되도록 하였습니다. 견과종실류 중 은행의 중금속 기준은 납 0.1 mg/kg, 카드뮴 0.3 mg/kg 으로 설정되었고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잔류농약검사팀 박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