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된다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7-07-2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중금속 6종(납·카드뮴·비소·수은·메틸수은·주석)에 대한 식품의 기준 규격을 재평가한 결과, 납과 카드뮴 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품을 통한 납과 카드뮴의 총 노출 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 중 노출 기여도가 높은 갑각류와 오징어의 기준을 우선 강화하고 미역의 납과 카드뮴 항목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입 수산물의 동물용 의약품 검사 대상을 확대해 수입 수산물 검사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 수입 수산물은 기존 76종(어류 61종, 갑각류 15종)에서 10종이 추가되어 86종(어류 68종, 갑각류 18종)으로 확대 된다고 합니다.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수산물검사팀은 서울시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중금속과 동물용의약품 분석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수산물검사팀 이혜진 보건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