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 텃밭 안심하고 농사지으세요!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8-07-24
최근 건강한 먹거리와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인 소유 토지뿐만 아니라 동네 빈터 등을 활용해 자기만의 텃밭을 꾸미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도시 텃밭의 토양이 과연 안전할까?
도시 농업을 권장하는 서울시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시 농업 텃밭 109곳의 토양에 대해 중금속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조사 대상은 도시 농업용 텃밭 48개소, 함께 서울 친환경 농장과 도시 농업 시민 텃밭 61개소였으며, 검사 항목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아연, 니켈 총 8가지 중금속을 검사했다. 도시 텃밭 토양은 별도의 중금속 오염 기준이 없어 「토양환경보전법」에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의 1지역(전·답·과수원)* 해당 내용을 준용했다.
우리 연구원은 서울시내 민간인이 운영하는 텃밭도 시민들의 안전한 농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더 많은 텃밭을 조사할 계획이다.
- 물환경연구부 토양폐기물팀 배일상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