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측정소' 56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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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9-01-31

1-0.보건환경리포트 1-11.'미세먼지측정소'-56개로확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기존 51개소에서 5곳 늘려 56개소로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대기환경 정보 제공을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기오염측정망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흥대로(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996-9(한양수자인 아파트 앞))에 도로변측정소를 신설하였고, 도시대기측정소에 대한 전문가의 적정성평가, 환경부 고시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4개소를 이전 설치했다.

 

1-12.미세먼지-측정소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었던 송파구, 성동구 측정소를 주거 지역으로, 채취구 높이가 20m 이상에 위치했었던 서대문구, 마포구 측정소도 채취구 높이 20m 이하의 위치로 옮겨 새롭게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연구원은 기존 위치에 있는 4개 측정소의 주요 장비를 유지하여 입체측정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대표적 대기질을 모니터링 하는 도시대기측정소 25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영향을 측정하는 도로변대기측정소 15개, 대기오염물질의 수직∙수평이동을 관찰하는 도시배경 및 입체측정소 10개소 등 50개의 고정 대기오염측정소와 이동 측정 차량 6대를 포함해 총 56개소로 촘촘한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신설한 시흥대로 도로변측정소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5개의 도로변대기오염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도로변대기오염측정소를 확대한 이유는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배출원 분석 결과 자동차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실제 오염원의 영향을 많이 받는 환경적 조건과 지상 높이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비교 측정하기 위해서이다.

 

1-13.서울시-대기오염-측정망

   또한,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연구결과 타 지역으로부터 23%까지 영향을 받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미세먼지의 수직·수평 이동을 추적하기 위한 입체측정소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도시대기측정소(25개), 도로변측정소(15개), 입체측정소(6개)에서 자동으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6개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한 시간단위로 확정해 ‘서울시대기환경정보시스템(cleanair.seoul.go.kr)’을 통해 전면 공개하고 있다.

 

1-14.미세먼지-입체(고공)-측정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공개하고 있는 6가지 대기오염물질 뿐 아니라 보다 상세한 분석을 위해 광진구 도시대기측정소를 종합대기오염측정소로 지정해 이온성분, 탄소,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에어로졸의 연직 분포 및 대기혼합고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라이다(Lidar)측정 장비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정부보다 먼저 2002년부터 자체적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해 오랜 시간 축적한 측정 자료와 전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즉시 원인을 분석·평가하고 발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서울시 대기오염측정망은 환경부의 「대기오염측정망설치∙운영지침」(2018년1월개정고시)에 따라 형식승인 받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대기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규정에 따라 설치와 운영을 하고 있다. 한 달에 2번 정기 점검, 반기 1회 등가성평가 및 연1회 정도검사를 하는 등 시민들께 신뢰도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대기측정관리팀 안미진 환경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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