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신설 # 시 보건환경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 ‘미세먼지 해결 기술개발’ 힘 모은다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9-01-31
지난 1월 1일자로 연구원에 대기질통합분석센터가 신설됐고 생활환경연구부로 조직이 개편됐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대기측정관리팀, 기후대기팀, 대기질모니터링팀으로 구성됐으며 대기오염물질의 측정 및 분석과 더불어 모델링 기법 및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대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
생활환경연구부는 실내환경팀, 산업환경팀, 입자연구팀, 시민생활연구팀으로 구성됐으며, 실내공기질과 석면, 악취와 소음·진동 등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측정 및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향후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미세먼지 발생원 기여도 분석 등 더욱 과학적인 원인 분석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할 수 있도록 기존에 관리하던 도시 환경 문제도 꾸준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1월 28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시작으로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개선 기술 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에너지 관리, 친환경적인 도로 관리를 위한 스마트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연구 교류 협약은 도시 환경 문제의 정확한 조사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의 대기질과 한강, 지천 수질 등 환경 측정 및 분석, 법정 감염병 확진 기관으로 보건과 환경을 융합한 시험·검사 연구기관이며, 서울기술연구원은 지자체 최초 기술과학 분야 전담 연구기관으로, 원천기술을 융복합 및 응용실용화하여 서울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지난 74년간 서울의 역사와 함께 쌓아온 보건과 환경 분야의 방대한 조사·분석 자료와 서울기술연구원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최신 기술이 만나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7일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센터와 환경호르몬 물질을 포함해 환경성 질환 공동 연구를 위한 기관업무협약을 맺었다.
- 식품의약품부 연구기획팀 류승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