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 위해 급식 안전 책임지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9-03-29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시청 식품정책과, 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학교 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무작위로 선정한 5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를 수거하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잔류농약, 미생물, 한우유전자, DNA검사, 식품별 기준규격 검사 등이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강남농수산물검사소, 강서지소, 강북농수산물검사소에서 나눠서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하여 공급되고 있는데 현재 강서도매시장에 제1, 2센터와 가락시장에 제3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는 산지 공급 업체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로부터 공급받아 현지의 안전성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마친 후 검사확인서를 친환경유통센터에 제출하고 물류 창고에 입고한다. 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입고된 제품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퀘쳐스* 정밀 검사로 실시하고 불검출인 음성 시료는 학교급식으로 공급한다. 이때 잔류농약 검출 농산물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소에서는 「식품공전」의 분석법에 따라 340종의 잔류농약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및 폐기처분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유통센터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안전성 검사를 마친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농산물검사팀 신기영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