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시민인식제고 위한 업무협약 #오영희 식품의약품부장, 식품안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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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70-3252
- 수정일
- 2019-05-31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지난 5월 13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환경오염저감과 건강증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다.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긴급 현안인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호흡공동체로서 아시아가 대기오염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2월 창립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 홍보 2) 환경·보건 문제의 중요성 및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캠페인 3) 시민 생활 밀착형 시책연구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협력 4) 기술세미나,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은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 환경 문제는 정책뿐 아니라 시민의 생활 속 실천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난 74년간 서울의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환경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이 함께 펼칠 환경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 식품의약품부장이 지난 5월 10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에서 식품 안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영희 부장은 1985년 5월 연구원에 입사하여 동물위생시험소, 식품의약품부,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질병연구부 등 여러 부서에서의 근무 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2014년 질병연구부장을 거쳐 지난 2016년 1월부터 식품의약품부장으로서 서울시 식품 안전 분야 시험·검사 및 연구를 책임지고 있다.
오영희 부장은 서울시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연구원 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해 함께 일하는 기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써왔다. 오 부장은 “식품의약품부를 포함해 연구원의 뛰어난 직원들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해 준 덕분에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식품안전의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고취하고 유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