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사고 현장 대응 위한 자치구 담당자 교육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9-08-29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20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중회의실에서 한강과 지천의 그물망식 수질측정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질오염사고 대응과 다항목수질측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그리고 17개 자치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그물망식 수질측정망은 한강과 지천, 소하천에 그물처럼 촘촘한 수질 측정망을 구축하여 수질의 변화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질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물환경 정책이다.
이를 위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자치구 담당자가 현장에서 정확한 수질을 측정하여 원인 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항목수질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질측정 전문 연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은 최적의 측정 장비를 선정하고 구매하여 자치구 하천 수질 담당자에게 수질측정기의 원리와 사용 방법, 시료 채취 지점과 위치, 시료량과 용기 등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담당했다.
수질오염 사고 중 어류폐사의 원인으로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하폐수의 방류, 농약 살포 등 인위적이 요인과 갈수기와 초기 강우 시 산소고갈이 주 원인이므로 사고 유형 판단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용존산소(DO), 수소이온농도(pH), 수온 등과 같은 항목의 현장 측정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그물망식 수질측정망 운영을 위해 자치구에서 매월 1회 하천에서 채수를 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를 총괄 부서인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에서 서울특별시 물관리정보 열린공개시스템 (swo.seul.go.kr)을 통해 시민께 제공한다.
- 물환경연구부 물환경생태팀 김진아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