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20-02-28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기관으로서 지난 1월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24시간 신속 검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 연구원은 지난 한달여간 총 1,342건의 검사를 시행했고 이중 16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2월 28일 오전 9시 기준)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에 특화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를 통해 6시간 이내 검사를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 연구원은 원활한 검사를 위해 검사팀과 지원 및 홍보팀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검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사팀은 질병연구부 직원들을 위주로 3인 1조로 3개 팀이 24시간 공백 없이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하며 지원 인력까지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환경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해주는 ‘클린존’ 을 추진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메르스 환경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 시설내 공기와 환경표면을 동시에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현재 의심환자 진단법과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법으로 코로나19 유전자를 검사해 검출여부를 확인한다.
서울시는 클린존 추진을 위해 2월 12~14일 1차 긴급점검을 실시, 확진자 동선내 ▲객차(27지점) ▲지하철역(17지점) ▲이마트 공덕점(14지점) ▲호텔(13지점) ▲교회(4지점) ▲백화점(16지점) ▲서울역(17지점) 등 확진환자 방문시설 7개소 108개 지점의 총 519개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23번 확진환자 방문지인 이마트 공덕점은 총 45건 환경검체 검사결과 모든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2월 17일 서울시 클린존 추진 1호점으로, 클린존 마크를 부착했다.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검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