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및 휴게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관리 철저

담당부서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문의
02-570-3252
수정일
2020-08-28

3-0.사진으로 보는 연구원 3-10.카페-및-휴게음식점에서-사용하는-식용얼음-관리-철저 3-11.미생물-검사-결과 3-12.과망간산칼륨-소비량-검사-모습

   위 사진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카페 및 휴게음식점 식품 원료인 얼음의 미생물과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을 검사하는 장면이다.

   카페 또는 휴게음식점에서는 차가운 빙수와 아이스커피의 원료로 식용얼음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빙기로 자체 제조하거나 식용얼음을 공급받아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런 얼음을 통해 뜨거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빙수와 스무디를 내세운 카페가 많이 생겨 여름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여름철에 우리 연구원을 포함한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카페 및 휴게음식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과 컵 얼음에서 수질오염 지표인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소비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우리원은 서울시와 함께 식용 얼음 및 컵 얼음 27건을 검사한 결과, 식용얼음에서 2건에서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기준이 각각 2배, 4배 초과하였고, 세균수는 1,000/mL 이상 1건 검출되었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미생물이 마음만 먹는다면 지구의 인구 수 만큼 늘리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 특히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양분이 충분하다면 더 많은 수의 친구들이 의도치 않은 실험(발열, 복통, 설사 등)으로 우리의 더위로 지친 몸을 괴롭힐 수도 있다.

   앞으로도 계절적인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는 사전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식품의약품부 식품안전성팀 정보경 보건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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