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 담당부서
- 질병연구부 신종감염병검사팀
- 문의
- 02-570-3424
- 수정일
- 2023-09-07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BL3(생물안전 3등급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2023 한국생물안전콘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80여 개의 생물안전 3등급 특수실험실 중, 생물안전에 공헌이 뛰어난 기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1개와 질병관리청장상 2개를 수여하였다.
「2023 한국생물안전콘퍼런스」는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농림축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해양수산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환경부)이 주최하여 2023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신·변종바이러스 등 미래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생물안전기술 및 동향과 고위험병원체 등에 대비한 국가안전관리체계에 대한 논의와 발표가 진행되었다.
연구원 질병연구부는 2011년 7월 생물안전 3등급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10년 이상을 신종플루, SARS, MERS, 코로나19와 같은 국내·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지역거점 진단기관으로서 에볼라바이러스, 탄저균 등과 같은 고위험병원체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연구원은 매년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역량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역량 평가는 ▲생물안전 3등급 특수실험실 시설관리뿐만 아니라, ▲진단인력의 진단업무 능력, ▲생물안전 관리역량 등을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매년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구성원들의 진단역량 제고 및 생물안전 확보를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화로 인해 감염병의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감염병 대응 역할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원이 이미 알려진 또는 미지의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대비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과 헌신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 지역거점 진단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