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식품 중 양파, 마늘, 무의 진위 판별 시험법 등재로 적합·부적합 판정 가능

담당부서
식품의약품부 식품안전성팀
문의
02-570-3424
수정일
2024-04-30

보건환경 법규동향 - 가짜식품 중 양파, 마늘, 무의 진위 판별 시험법 등재로 적합·부적합 판정 가능

양파, 무, 마늘 이미지

저품질의 원료를 혼합하여 표시사항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 가짜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마늘은 한국인의 식생활에 필수적인 재료로 증량을 목적으로 다진 마늘에 무와 양파를 섞어 판매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마늘가공품 55건을 수거하여 이종 유전자인 무의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마늘 분말 3건에서 무(Raphanus sativus)가 검출되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마늘가공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 적·부 판정 필요성을 건의하여 24년 3월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에 ‘양파 마늘, 무의 진위판별 시험법’이 등재되었으며, 이에 따라 마늘가공품의 이종 유전자 혼입 여부에 대한 적합·부적합 판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마늘 가공품의 이종유전자(무) 혼입 여부 검사 결과 - 아래 내용 참조 

 

앞으로도 연구원은 식품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진위 판별 모니터링은 물론 식품 원료 판별법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 식품의약품부 식품안전성팀 최수정 보건연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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