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는 지난 5월 22일(목), 대한한약협회 및 중국 운남 상후이제약 관계자들에게 한약재 및 농산물 검사 시스템을 소개하고, 안전한 한약재 유통 및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유해성 대한한약협회 원장을 비롯해 주영룡 한국운남기업연합회 회장, 호붕 운남 상후이제약 CEO 등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약재 검사과정 소개 및 실험실 투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시스템 설명 ▲한약재 품질관리 기준 및 시험 방법 안내 ▲주요 정밀 분석 장비(중금속,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등) 시연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검사소의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검사 시스템과 정밀 분석 장비 운용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서울시의 한약재 품질관리 체계에 대해 높은 신뢰를 표명했다. 특히 서울약령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한약재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검사 현장을 공유하며 서울시의 검사 역량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약재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