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가시티 환경·보건 국제학술대회(EPAM) 참석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운영기획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25-11-12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0월 19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The 1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al and Public Health Issues in Asian Mega-cities(EPAM 2025)」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본 학술대회는 2009년 출범 이후 일본·한국·중국 등 아시아 대도시를 순회하며 환경과 공중보건 분야의 학술 교류를 이끌어온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10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상해에서 진행되었다. 우리 원에서는 박주성 원장, 양혜란 연구기획팀장, 김지혜 보건연구사, 정재헌 환경연구사 등 4인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석했다.
연구원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환경·보건 현안을 중심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서울형 미래전략을 소개하였다. 양혜란 연구기획팀장은 “Research Achievements and Future Strategies for Citizen-Centric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 in Seoul”을 주제로, 대기·수질 모니터링, 감염병 대응, 식품안전 등 핵심 분야의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성과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사람-동물-환경을 통합하는 원헬스(One Health) 확장 전략, 국제공동연구 개방 프레임을 제안하였다.
김지혜 보건연구사는 “Tracking the Invisible in Food: Monitoring Irradiated Foods and Labeling Compliance in Seoul” 발표를 통해 2020~2025년 서울 시판 가공식품 474건 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내 방사선조사 식품 표시제도의 이행실태를 분석하고, 미국·EU·아시아 국가 규제체계 비교를 통해 국제 표준 조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 무역장벽 완화 등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정재헌 환경연구사는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Urban Air Particulate Matter in Seoul: A Comparative Study of PM10 and PM2.5”를 통해 2024년 1월~2025년 4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 측정자료를 기반으로 평상시·황사·PM2.5 주의보 시기별 중금속 성분의 농도와 상관구조가 입자크기(PM10/PM2.5)에 따라 상반된 패턴을 보임을 규명하고, 출처 식별과 관리전략 수립 시 양 입자군의 통합분석과 머신러닝 적용 시 이원 고려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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