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
- 담당부서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한약재검사팀
- 문의
- 02-940-9811
- 수정일
- 2025-12-02
10월 29일(목)~31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Quarter Century of Progress: Transforming Food and Nutrition for ONE Health」를 주제로 식품·영양과학 분야 국내외 연구자, 산업계, 학계가 모여 최신 연구성과 및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학회 측은 세션마다 전문가 발표를 구성되었다. 우리 검사소에서 박상훈 보건연구사, 이용철 보건연구사, 차재훈 보건연구사가 참석했다.
이용철 연구사는 “LC-MS/MS 동시분석법을 이용한 서울 약령시장 내 유통 식약공용 농·임산물의 곰팡이독소 분석”이라는 발표를 통해 2025년 동안 서울시 약령시장에서 수거한 45개 품목 총 210건의 제품을 조사하였고, 기준규격이 미설정되어있는 일부 곰팡이독소의 검출을 확인하여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식약공용 농·임산물 품목의 안전성 확보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차재훈 연구사는 "Heavy Metal Contents and Risk Assessment of Herbal Medicines Distributed in Seoul (2022–2024)" 발표를 통해 2022~2024년 동안 유통되는 한약재의 중금속 오염도를 원산지별, 부위별로 평가하고 통합 위해성을 평가한 내용으로 실제 섭취하는 시민들의 건강에 유해하지 않도록 잘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국내 제품에 비해 수입제품에서 중금속의 함량이 더 높게 나옴에 따라서 수입 한약재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농·수산물 잔류 유해 물질 관리 동향 관련 최신 연구은 우리 검사소의 농·수산물 및 한약재 검사역량을 제고하고,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