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뎅기열 매개 모기 조기 출현…생활 속 모기 예방수칙 실천해야
- 담당부서
- 질병연구부 면역진단팀
- 문의
- 02-570-3451
- 수정일
- 2026-07-02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감염병매개 모기 감시 결과,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 모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연구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모기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https://sihe.seoul.go.kr/)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https://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전체 모기 발생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평년보다 2주, 뎅기열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 모기는 1주 일찍 채집되었다.
○ 현재까지 서울 전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를 분석한 결과, 감염병 병원체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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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개 모기 채집 현황 |
□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6. 17.)와 말리라아 주의보(6. 22.)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에서도 감염병 매개 모기 출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특히 올해처럼 매개 모기가 조기에 출현했던 2024년에는 서울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 연구원은 매개 모기 감시와 병원체 검사를 지속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관계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모기는 소량의 고인 물에서도 서식하므로 화분이나 빈 용기의 고인 물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와 집수정의 유충 방제 및 방충망 점검에 동참해야 한다.
○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고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위험지역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이내에 전역한 군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모기 감시와 매개감염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집 주변을 정비하고 방충망을 점검하는 한편, 야외 활동 시 긴팔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실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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