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합동 점검, 체육교사 미세먼지 대응교육 등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 문의
- 570-3273
- 수정일
- 2015-03-20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3월 한 달 동안 연구원, 시, 자치구 합동으로 학교급식 위생상태를 점검합니다.
학교급식소 286개소, 식재료공급업체 203개소가 점검대상이며 학교급식소, 학교매점에서 판매 되는 조리식품과 학교 식재료로 공급되는 김치 등에 대해 식중독 세균 9종과 대장균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결과는 해당자치구로 통보한 후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번 연구원, 시, 자치구 합동점검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월중 초·중·고등학교 지역 교육청에 소속된 1,200여명의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황사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고농도 현상에 대응하는 시민 행동요령을 교육합니다.
봄철 황사나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발생한 날이면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어린 학생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요.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중순부터 각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중·고등 체육교사들의 정책연수과정을 직접 찾아가, 황사 및 (초)미세먼지 건강 위해성 및 올바른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체육교사들은 각 소속 학교에서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아울러 학생들이 가족에게 전파하도록 지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난달 23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시간평균 902 ㎍/㎥(23일 05시)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로 정밀하게 대기질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강화도 등의 실시간 측정자료를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황사가 서울에 도달하는 예상경로, 시간, 강도 등을 대비하고, 황사 발생 시 즉시 대기오염전광판,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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