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농산물 무료 검사, BL3 연구시설, 오존 예경보제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73
- 수정일
- 2015-05-21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도시농업박람회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참여합니다. 서울시의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관리 내용을 전시하는 한편, 텃밭과 주말농장 등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무료로 검사해드립니다.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화(968-5095)로 사전 접수하시고 도시농업박람회 보건환경연구원 부스로 시료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 연구원의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이 시설 및 운영 기준에 적합하다는 재검증을 받았습니다. BL3 실험실은 전국에 40 여 곳밖에 없는 첨단시설로, 생물 테러나 광견병, 신종 인플루엔자 등 고위험 병원미생물 실험에 활용하기 위하여 운영해왔습니다. 안전 기준이 높은 실험실이라서 3년마다 시설과 운영방식에 대한 재검증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충족해 지속적으로 원활히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생물안전 연구시설이란 감염성 생물체로부터 실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운영되는 시설로써 생물체의 위해성 정도에 따라 BL 1등급, BL 2등급, BL 3등급, BL 4등급으로 분류합니다. BL(Biosafety level) 등급은 숫자가 높을수록 고위험 병원미생물을 실험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갖춘 실험실입니다.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존 예경보제를 실시합니다. 오존 경보제는 대기 중의 오존 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은 도심, 서북, 서남, 동북, 동남권역으로 총 5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발령합니다.
1시간 오존평균농도가 0.120 ppm부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데,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주의보가 발령되어 총 8일간 23회 발령된 바 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오염도 감시를 통해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하루 4회 오존농도를 예보하는데, 당일 예보는 05시와 11시, 내일 예보는 17시와 23시에 서울시대기환경정보(http://cleanair.seoul.go.kr) 사이트에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