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서울을 위해 지나온 발자취-질병관리 분야편

담당부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문의
570-3273
수정일
2015-06-29

[제목]인포그래픽스인포그래픽스_0629(4)

 

   1945년 한성위생시험소 창설 후 위생세균 및 콜레라 등 질병검사를 시작으로 우리 연구원은 국내외 질병 발생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시민의 건강을 확보해왔습니다.
최초 세균과에서는 식품과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미생물 검사를 담당하다가 1976년 조사지도과를 신설하여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을 담당하였습니다. 세균과는 미생물검사과에서 다시 미생물관리과로 개명하면서 1988년 이전까지 5종의 식중독세균, 수질검사, 의약품미생물 등을 검사하였고, 1998년 식육제품에 병원성 대장균을 추가하였으며, 2004년에는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3종을 추가하였습니다. 수질검사는 2008년에 물환경연구부로 업무가 위임되었고, 2013년에는 캠필로박터 콜리가 추가되어 현재 총 10종의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화장품의 위생미생물검사가 추가되었습니다.

   조사지도과에서는 1985년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등 수계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사, 2001년 생물테러에 대비하여 생물안전수준 BL-2 수준의 무균실 설치 및 토양 탄저 실험을 시작하였고, 2003년 서울시내 병원들과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ENTERNET), 2005년 세균에 대한 DNA fingerprinting 공중보건실험실 네트워크(Pulse net), 2007년 백일해, 성홍열 검사, 2011년 청소년 잠복결핵에 대한 업무로 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검사는 1987년 병독과를 신설하여 1988년 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를 시작하였고, 1998년 신증후출혈열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9년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분류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로 분야를 확대하였으며,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종 바이러스 및 매개곤충에 의한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병독과를 바이러스검사팀으로 변경하면서 2000년 홍역바이러스, 2003년 소화기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유행성이하선염, 2005년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원충검사, 2007년 지하수 바이러스 조사, 2010년 쯔쯔가무시병, 발진열, 2012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 2013년 참진드기 조사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2009년에 혈액진단팀을 신설, 2010년에 면역진단팀으로 개명하여 후천성면역결핍증과 매개모기에 의한 질병, 레지오넬라증, 브루셀라증에 대하여 집중 조사연구를 진행 중이며, 1988년 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를 시작한 이래 1995년 2차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 확진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에서 대량 살상무기로 작용할 수 있는 생물테러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1년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에 대한 사용 인증 후 24시간 운영하여 생물테러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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