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우주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73
- 수정일
- 2015-11-20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여러 종류의 우주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주점업자가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 등이 함유된 설탕 공예용 반짝이 색소를 첨가하여 무등록으로 우주술을 제조하여 판매·유통시키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우주술은 보드카 등 여러 종류의 술에 반짝이 성분을 넣어 우주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도수 약 20도의 술로, 반짝이 색소는 이를 과다 복용할 경우 과잉행동장애(ADHA)를 일으키고 간, 위 등에 장해를 일으키며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조루빈은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있지 않아 어떤 식품에도 사용할 수 없는데 2012년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뉴피쭈짱-포도향” 캔디)에서 아조루빈이 검출되어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 바 있습니다.
연구원에서는 유통되는 모든 가공식품에 허용되지 않은 식품첨가물이 사용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검사로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식품의약품부 첨가물검사팀장 김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