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공동 국제 심포지엄#보건환경 청년 실무전문가 46명#질병관리 분야 기관공로상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73
- 수정일
- 2016-11-21
10월 27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한국-싱가포르 공동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싱가포르는 인구밀도가 높은 아시아 도시로, 대기 문제에 대한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양국간 우리나라 실내 라돈 측정 및 실내공기오염의 건강위해도 평가, 초미세먼지의 등가성 평가 방법, 싱가포르 실내공기질 관리 프로그램 및 싱가포르의 대기질 연무 저감 연구 내용 등을 교류하였습니다. 올해를 시작으로 양국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보건환경전공 청년들의 경력형성을 지원하려는 취업디딤돌이 되고자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보건환경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서울시 뉴딜 일자리)이 14일 본격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2일 모집공고를 통해 서울 거주 이공계 전공자 총 54명이 지원하였고, 이 중 보건분야 29명, 환경 분야 17명을 선발했습니다. 14일 실험실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 검사업무와 대기 및 수질 측정망 현장조사의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구원내 전문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역량있는 실무전문가들이 양성되어 민간일자리 분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11월 3-4일 개최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질병관리 분야의 정책 현안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지카 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 서울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초유의 메르스 위험 상황으로 불철주야 실험실을 지키며 발빠르게 대처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서 이번 수상은 의의가 아주 큽니다.
앞으로도 질병관리 분야에서 중앙 및 지자체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부단한 연구, 조사로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