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우리 연구원은 지난 4월 19일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과 상호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우리 연구원은 지난 2016년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과 상호 협력을 위한 체결을 맺었으나, 기존 생명과학대학이 축산대와 생명특성학부까지 상허생명과학대학으로 통합 출범한데에 따라 새롭게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우리 연구원과 상허생명과학대학이 식품, 동물, 질병 , 환경까지 거의 같은 분야를 다루고 있어 이번 협력의 확대가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양 기관이 시민 건강을 위해 보건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연구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검사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소의 감염병 검사 능력을 강화하고, 연구원과 보건소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 병원체 검사 이론과 실습, 신종 감염병 발생 동향, 잠복결핵 검사 이론과 검체 취급 요령, 생물테러 및 실험실 네트워크, 에이즈 검사 이론 및 실습, 먹는물 공동시설 및 수영장수의 수질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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