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행복한 일터상' 수상 #한약재 안전성 향상 위한 지역 소통 간담회 #환경보건전문가 화상 세미나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8-09-20
우리 연구원이 지난 9월 12일 서울시로부터 우수한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상반기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사업소 부문 '행복한 일터상' 금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일터상'은 유연근무제 적극 참여를 포함해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도록 조직의 문화를 개선한 시청 부서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일 년에 두 번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를 통해 수여되는 상이다.
우리 연구원의 강북농수산물검사소는 지난 9월 14일 서울약령시장(동대문구)에 위치한 한방진흥센터에서 한약재 안전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약령시협회, 서울한의사회 등 유관 기관의 관계자, 한방진흥센터 및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는 한약재 유통·수급과 관계된 문제점과 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의약 발전 방안 모색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강북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1999년 이후 꾸준한 한약재 관리로 약령시의 한약재 품질은 매우 좋아졌으며 앞으로도 한약재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약용 작물에 대한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며 한방 전통 문화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우리 연구원은 지난 9월 5일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한-미 공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센서형 간이측정기’을 주제로 세 번째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 철도기술연구원의 미세먼지 측정 분야 전문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등 총 20 여명이 참석했고, 미국 전문가 Rick Osa도 미국 현지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Rick Osa는 미국의 미세먼지 측정 기술 발전사와 최근 미국 내에서의 센서형 간이 측정기의 활용 및 규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우리 연구원과 Rick Osa는 기존에 검토된 센서형 간이측정기의 성능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 아직까지 가격과는 상관없이 제품에 따라 또는 같은 측정기라도 환경에 따라 성능의 편차가 큰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센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환경 조건을 계산해 측정값에 반영하는 등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인증 제도를 포함한 규제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 23일 ‘세계공기의날’ 에 맞춰 우리 연구원에서 Rick Osa를 초청해 마지막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7일 우리 연구원에서 세계은행 관계자와 해외 5개 도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분야 역량 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와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한국녹색성장기탁기금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서울시 지원을 통해 우리 연구원을 포함해 서울시의 우수 정책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간담회와 연구원 주요 시설 투어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국가와 서울시의 대기질 정책과 측정 시스템을 주제로 우리 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조현석 환경연구사와 국립환경과학원 유철 환경연구관, 한국환경공단 변상혁 사원이 각각 발표를 맡았다. 간담회 후 연구원 수질 분석, 환경관리전산시스템, 토양 폐기물 검사 등 현장 견학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