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2월 18일자로 신용승 신임 원장이 16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용승 원장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었으며, 서울시는 “미세먼지대책 지원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한편, 15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지난 2월 15일자로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퇴임했다.

   정권 전 원장은 수질 및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로 서울시 대기 정책 지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조직 확대와 발전에 이바지해 연구원에 기여한 바가 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사)에코맘코리아는 지난 2월 13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인식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에코맘코리아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지구를 위해 지난 2009년 시작해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과 함께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등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컨설팅, 생활 속 유해환경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보제공과 노출 저감에 대한 교육과 토론회, 정책 제안 등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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