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보건환경연구원 협력해 한약재 안전 관리 강화한다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23-06-0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추진할 한약재 정책 내용으로 ▲ 2019년 한약재 주요 정책 방향 ▲ 한약재 사후관리 운영 방안 ▲ 한약재 제조업체에 대한 GMP 운영방향 및 우수 사례 ▲ 한약(생약) 공정서 개정 계획 ▲ 개방형시험실 이용안내 및 개선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
주요 정책 중 한약재 품질 확보와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서 ‘국화’ 등 45품목의 확인시험, 엑스함량 등 기준·규격 등 개정과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 조사 및 그 결과에 따라 유해물질별 관리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 또한 수입한약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입한약재 무작위 수거·검사 및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세창고 내 한약재 적정 보관·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한약재 품질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재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약재 품질관리 시험법 교류 등 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는 1999년부터 서울약령시 및 서울시 유통 한약재의 안전관리를 위해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확대·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정부의 이런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2014년부터 한약재 중 곰팡이독소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품목들도 선제적으로 오염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현호색의 총아플라톡신 기준 설정 건의를 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질량분석기(LC-MS/MS)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 8종 동시분석법을 이용한 연구를 시작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한약안전관리 네트워크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약재 안전관리에 선도적인 연구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한약재검사팀 김은정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