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동 단위까지 보다 촘촘한 관리 가능하도록'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19-04-29
지난 4월 8일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내 대기질통합분석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시스템 고도화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대회실에서 연구원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대기질종합상황실과 대기이동측정차량에서 미세먼지 측정과 분석 등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 시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같은 행정 조치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기존 구 단위에서 동 단위 수준까지 세밀한 예측자료가 확보되어 보다 촘촘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측정과 분석의 수준을 높일 것을 요청했고, “과학적인 미세먼지 측정·분석과 전문적 기술 검증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 정책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 도입과 간이측정기 성능평가 검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질통합분석 시스템 고도화는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예측자료를 활용해 최대 96시간 이후까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구 단위에서 동 단위 수준까지 예측과 분석의 해상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서울 지역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측정 역할을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대기질모델링팀 윤태호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