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생태공원에서 질병 매개 모기 감시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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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문의
02-570-3252
수정일
2019-08-29

3-0.사진으로 보는 연구원 3-11.서울-지역-생태공원에서-질병-매개-모기-감시망-운영 3-12.초안산-근린공원에서-모기트랩(덫)을-이용한-조사-활동-모습 3-13.흰줄숲모기를-현미경으로-관찰한-사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전파 예방과 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 지역 생태공원 등을 6개 권역(26지점)으로 나누어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숲모기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채집용 트랩을 설치 후 드라이아이스로 모기를 유인하면, 장치 밑에 달린 기계 장치의 바람으로 모기를 빨아들인다. 이렇게 잡은 모기를 급속 냉동시킨 후 현미경으로 한 마리씩 일일이 확인해 종별로 분류하고,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검사한다.

 

   아울러 뎅기열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 거주지 주변의 모기 활동 예상 지점에 대한 감시 활동도 자치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인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류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열성바이러스 질환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앙 및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뎅기열은 모두 해외유입으로 인한 것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이 있으나, 약 75% 정도가 무증상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 질병연구부 면역진단팀 김동규 박사

 

3-14.모기-퇴치-국민-행동-수칙-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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