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1월 약선 ‘순무’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20-01-31
순무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은 흔한 식재료이다. 순무는 성질이 따뜻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채소이다. 문헌적으로는 호흡기 계통에 도움을 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몸을 가볍게 하고 허한 기운을 다스리며 신체의 가능과 저항력을 높여준다.
영약학적으로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높여 주어 기관 점막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내고 걸러낸 입자들을 인두 쪽으로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적혈구의 생산을 도와 호흡기계통의 면역력을 높여 호흡기질환에 감염되지 않게 도움을 준다.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매운맛을 내며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① 순무를 다듬어 깨끗이 씻고 나박나박 썰어 소금에 2시간 절인다.
②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서 3cm 정도의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 고춧가루와 소금 적당량을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③ 절인 순무를 흐르는 물에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양념을 넣고 버무려 나박김치로 만든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선규 교수·본초약선밥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