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서울시교육청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연구기획팀
- 문의
- 02-570-3252
- 수정일
- 2024-07-03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은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서울시교육청 간 업무 협약식은 12월 18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8~9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 제거 공사를 실시한 서울시내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차체 최초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건물의 석면 해체・제거 사업 완료 후에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정밀 조사로 교실, 복도 등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하여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다.
연구원과 교육청 간 업무 협력으로 석면 제거 공사 후 잔재하는 석면에 대한 상호 교차 확인을 통해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 교사 및 교직원들의 건강 피해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교류 협약 세부 내용은 ▲ 학교 석면 안전성 관리 공동 수행 ▲ 학교 석면 관리 교육 및 자문 협력 ▲ 양 기관에 필요한 정보, 기술 상호 공유 ▲ 신문, 방송 등 언론보도 협의 및 시민 홍보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2012년~)와 고용노동부(2010년~)로부터 인증 받은 석면 분석 전문기관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석면 분석 전문기관인 우리 연구원이 그동안 축적해온 분석 능력을 발휘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교직원들을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식품의약품부 연구기획팀 조성자 보건연구사
- 생활환경연구부 입자연구팀 이지영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