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 한잔 마시면, 1일 섭취량 85% 육박

담당부서
식품의약품부 영양평가팀
문의
02-570-3226
수정일
2021-08-30

보건환경 카드뉴스 - 에이드 한잔 마시면, 1일 섭취량 85% 육박 (에이드 당류 함량, 흑당 및 달고나 라떼보다 더 높아)
열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올 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에이드 한 장은 우리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지요?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프랜차이즈 음료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레몬 및 자몽 에이드 70개 품목에 대한 당 함량을 검사해서, 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검사하고 평가했습니다.
당류를 검사한 이유는? 첨가당을 기준보다 초과 섭취하는 인구비율이 22.8%로 높기 때문이에요. 특히, 청소년·청년(10~20대)의 첨가 당 기준 초과 비율이 30~4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첨가당 섭취량이 10년 동안 1.8배 증가 → 당류 섭취 줄이기 필요
에이드음료 1컵, 당류 함량 평균 42.5g, 에이드음료 1컵당 각설탕 약 14개. 검사결과 에이드 음료 한 컵(1회 제공량 평균 320.6g)에 평균 42.5g의 당류가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에이드 음료 한 컵에 각설탕(3g) 약 14개 분량의 당류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에이드의 당류 함량은 고당음료로 알려진 흑당 및 달고나 라떼보다 더 높아요!
<img class="aligncenter" src="//news.seoul.go.kr/welfare/files/2021/08/05.jpg" alt="음료별 당류 함량비교: 주스(31.0g) < 라떼(35.8g)
에이드 음료 한 잔 섭취고, 우리나라 당류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0g)의 42.5%, 첨가당 1일 섭취 권고량 및 WHO의 당류 1일 권장량(50g)의 85%를 마시게 됩니다. 총 당류를 통한 에너지 섭취비율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비만, 당뇨 등)의 발생률과 유병률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소비자는 음료를 섭취하는 양과 횟수에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실천습관(소비자) 1.에이드류 대신 물 또는 우유를 마신다. 2.가당음료대신 생과일 주스를 직접 만들어 마신다. 3.에이드 주문시 시럽 양을 적게 또는 빼달라고 요청한다. 4.음료를 선택할 때, 적은 용량의 사이즈를 우선 선택한다.
제조업체는 소비자가 당섭취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실천습관(제조업체) 1. 1회제공컵의 용량을 표준화(소비자가 쉽게 당류 섭취 저감화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2.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의 선택권 제공(예시:약한단맛/보통단맛/강한단맛)

 

- 서울시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 식생활개선팀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 영양평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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