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풍부한 냉이, 돌나물 등 봄나물 잔류농약 선제적 안전관리 실시

담당부서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농산물검사팀
문의
02-3401-6291
수정일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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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봄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비타민, 무기질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밥상에 제철 반찬으로 안성맞춤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만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이하 연구원)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가락·강서 도매시장 경매 및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봄나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냉이, 돌나물, 방풍나물, 세발나물, 시금치, 취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 17품목 99건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3건(3.0%)으로 방풍나물, 시금치, 세발나물이었다. 연구원은 연구 결과에 따라 부적합 제품은 시중 유통되기 전에 신속하게 차단하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산물을 물에 일정 기간 담가 놓거나 흐르는 물에서 반복하여 세척하면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라면서 “농산물을 구매하기 전에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https://fsi.seoul.go.kr/front/afp/afp.do),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 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산물 등 식품 안전 정보를 확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검사대상 잔류농약의 종류(항목)를 확대하는 한편, 시기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고 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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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검사 시료

-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농산물검사팀 김동규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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