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구축’으로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빅데이...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
- 문의
- 02-570-3471
- 수정일
- 2023-07-03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제27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최대 행사로써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33건의 우수사례 중 8건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현장 심사(90%)와 온라인 투표(10%)를 통해 최종 수상을 결정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울형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음에도 기존 광산란법을 활용한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은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고, 항온 및 항습이 어려운 설치환경으로 인해 정확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산란법은 도시대기측정망에서 적용하는 베타선법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어 활용이 용이하다.
이에 연구원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기존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이 가진 문제점을 개선하였고,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형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구축은 ‘서울비전 2030’에서 발표한 것처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첨단 사례로 인정받아 2022년 제1회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520대 규모의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장에서 미세먼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대기측정관리팀 최예덕 연구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대기측정관리팀 최예덕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