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 텃밭 농산물은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가?

담당부서
강북농수산물검사소 잔류농약검사팀
문의
02-940-9832
수정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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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년 서울형 도시텃밭을 통해 도심 속 생활권 내에 토지와 건물 등 다양한 자투리 공간을 상자 텃밭, 옥상 텃밭, 스마트팜 등 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시 텃밭은 시민들이 직접 내 손으로 농작물의 재배하여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소규모 농업 활동으로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 스스로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2년부터 도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시와 18개 자치구에서 검사 의뢰한 상추, 배추, 무, 아욱, 가지, 근대, 토마토, 감자, 고추, 쑥갓 등 도시 농산물 45품목 583건에 대해 470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잔류농약 검사결과, 배추(2022년)와 한삼덩굴잎(2023년)에서 살충제 성분인 포레이트, 디노테퓨란, 페니트로티온 등 3종의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하였다. 그밖에 무, 배추, 쑥갓, 들깻잎, 바질, 수세미 등 6품목 12건에서 티아메톡삼, 아미설브롬. 클로티아니딘, 이미다클로프리드, 페니트로티온, 디페노코나졸, 아세타미프리드 등 잔류농약 7종이 검출되었으나 검출농도는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검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의뢰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잔류농약검사팀 연구사 이경아 -

-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농산물검사팀 연구사 이은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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