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신축이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역량 강화
- 담당부서
-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농산물검사팀
- 문의
- 02-340-6291
- 수정일
- 2025-02-27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이하 강남검사소)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가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신축한 신청사(송파구 양재대로 932)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지난 14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하였다.
○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문영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신청사는 총 사업비 179억 원(가락119안전센터 43억 원, 강남검사소 136억 원)을 투입하여 가락119안전센터(1~2층)와 합동청사로 건립되었으며, 강남검사소(지하 1층, 3~5층)는 전체 연면적 약 2,950㎡ 중 1,956㎡ 규모로 운영된다.
○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맞물려 2019년 3월 가락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의 합동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였고, 2019년 7월~11월까지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 이후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가 총괄하여 2022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2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12월 준공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농수산물 안전성검사 업무를 재개하였다.
□ 신축된 강남검사소는 지하 1층 기계실 및 방제실, 3층 사무실 및 회의실, 4~5층 농수산물 실험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합동청사 신축·이전을 통해 △가락공영도매시장 내 위치한 농수산물현장검사소로 신속 검사가 가능한 최적의 위치 △스마트 냉난방 시설이 구비된 사무실, 휴게실, 회의실 등 구(舊)청사 대비 직원 편의시설 개선 △최첨단 농수산물 검사·분석 장비와 안전 규정에 부합한 실험실 환경 등을 확보하였다.
□ 강남검사소는 농수산물의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방사능, 중금속 및 식중독균 검사 등 서울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최첨단 분석 장비와 안전한 실험실 환경을 갖추어 검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
○ ’24년 강남검사소는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10,906건을 수행하여 210건의 부적합 농수산물 유통을 차단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부적합 농수산물의 유통을 길목 차단하여 농수산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였다.
□ 강남검사소는 향후 지속적인 검사 역량 강화를 통해 서울 시민의 건강과 농수산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신속한 검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져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검사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