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공동연구 워크숍 참석
- 담당부서
- 생활환경연구부 산업환경팀
- 문의
- 02-570-3367
- 수정일
- 2025-12-02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원분야의 김영일 주무관과 신덕영 주무관은 11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원분야 공동연구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1999년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협력하여 배출시설 특성별 배출계수 개발, 오염물질 관리 방안 마련 등 공동연구를 추진해 온 역사적 맥락 위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연구기관의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소규모 사업장 THC 배출 현황, 전국에 공유하다
이번 워크숍에서 산업환경팀에서 그간 심혈을 기울여 조사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장 오염물질(THC)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 결과"를 통해 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별 THC 배출 실태를 정밀 분석한 데이터를 제시하여, 사업장 규모, THC 농도 등을 보여주며 향후 배출계수 개발의 기본적인 데이터로 제공했다.


타 시도의 연구 성과를 통해 현안 해결의 열쇠를 찾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납 2차 제련시설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 개발 현황, 시멘트 제조 사업장(소성시설) THC·아세트알데히드 배출현황 조사 등 다양한 산업군 연구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책 적용 가능성과 연구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어진 공동연구 종합토의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후관리 방안 논의에서는 기관 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 시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토론은 국립환경과학원과 시·도 연구원이 함께 지자체 대기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과 연구 협력 다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활환경연구부 산업환경팀은 소규모 사업장 지원 사업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타 기관의 우수 연구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2026년 공동연구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대기 배출원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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