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교토대학교와 하수감시 연구 교류회 개최
- 담당부서
- 질병연구부 신종감염병검사팀
- 문의
- 02-570-3422
- 수정일
- 2025-12-05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 신종감염병검사팀은 지난 11월 6일(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일본 교토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하수 감시 분야 연구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국내외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공동 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각 기관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연구현황 및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진행되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김진석 연구사가 서울지역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발표하여 서울시 특성을 반영한 정밀 감시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공유하였다.
총 16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는 연구원 측에서 원장을 비롯해 질병연구부장 등 9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김일호 연구위원 및 수석연구원 4명, 교토대학교에서는 감염병·환경보건 분야 교수 Nishimura Fumitaka 등 3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되었다.
회의 이후에는 먹는물분석팀, 수질화학팀, 약품화학팀, 신종감염병검사팀의 주요 실험실을 방문하여 ▲먹는물 분석 과정 ▲미규제물질 검사업무 ▲마약류 분석과정 ▲고위험병원체 및 하수 감염병 검사과정 등 연구원의 주요 분석업무를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연구원이 수행하는 전문 분석기술과 연구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구교류회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분야에서의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서울형 정밀 감시모델 구축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전문가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과학 기반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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