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있는 ‘기미쿠션’, 정말 효과 있을까?
-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부 약품화학팀
- 문의
- 02-570-3126
- 수정일
- 2026-06-11
최근 기미·잡티 커버와 함께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기미쿠션’ 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피부 표현 효과가 뛰어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제품에 표시된 성분만으로 실제 기능성 성분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특히 기능성 성분의 정확한 함량은 기업의 영업 비밀에 해당해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서 유통 중인 기미쿠션 70개 제품을 수거해 기능성 성분 함량을 조사하였다.
▶ 기미쿠션에 많이 사용되는 기능성 성분은?
조사 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사용되고 있었다.
※ 나이아신아마이드 : 피부를 맑고 밝게 보이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
※ 아데노신 :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
화장품의 전성분 표시는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기재된다. 일반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2~5% 수준, 아데노신은 0.04% 이상 사용되기 때문에 전성분 표시에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아데노신보다 앞에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 1. 기미쿠션
![그림 2.기미쿠션 전성분표시 예시 - 정제수, 사이클로펜다실록세인, 티타늄디옥사이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미네랄오일, 사이클로헥사실록세인, 옥토크릴렌, 세틸피이지/피피지-10/1다이메티콘, 징크옥사이드, 1,2-헥산다이올, [나이아신아마이드], 황색산화철, 소듐클로라이드, 베타인, 솔비탄세스퀴올리세이트, 탤크, 적색산화철, 알루미늄하이드록사이드, 흑색산화철, 트라이에톡시카프릴릴실레인, 쿼터늄-18벤토나이트, 향료, 알란토인, [아데노신], 에틸헥실글리세린, 다이소듐이디티에이, 리모넨, 다이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리날룰, 헥실신남알, 에칠아스코빌에텔, 글루타티온(1,000ppb), 뽕나무껍질추출물, 진흙버섯추출물, 검은깨추출물, 스페인감초뿌리추출물, 하수오뿌리추출물, 황금추출물, 참당귀뿌리추출물, 고삼뿌리추출물, 라케모사승마뿌리추출물, 작약추출물](http://sihe.seoul.go.kr/files/2026/06/6a212eeceec8f1.97978355.png)
그림 2. 기미쿠션 전성분 표시 예시
▶ 70개 전 제품 기준 충족... 기능성 성분 함량 모두 적합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분석 장비로 기능성 성분의 함량을 검사한 결과, 조사 대상 70개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소비자들이 우려했던 기능성 성분 미달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시중 유통 제품이 품질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세부 함량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성분명 | 표시량 대비 함량(%) | 기준 |
|---|---|---|
| 나이아신아마이드 | 94.6 ~ 125.8 | 표시량의 90% 이상 |
| 아데노신 | 100.2 ~ 174.2 |
▶ 안심하고 사용하되, 피부 상태 확인은 필요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기능성 성분 함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장품을 더욱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알기 쉬운 소비자 가이드
기미쿠션 제품은 전반적으로 기능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특정 성분에 의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제품 사용 시에는 얼굴 전체에 바르기 전에 귀 아래나 팔 안쪽 부위에 소량 테스트한 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식품의약품부 화장품연구팀 연구사 한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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