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여름철(6.15~8.31)동안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인 상추, 들깻잎, 치커리, 쑥갓, 열무, 시금치, 엇갈이배추, 참나물, 고춧잎, 취나물, 고수(잎) 등 11품목 206건에 대한 잔류농약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부적합은 8품목 12건(5.8%)으로 2021년 동기간(2.0%) 대비 약 3배 부적합률이 증가하였으며 경매·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2.6%)과 비교시 부적합률이 약 2.2배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절임류 및 조림류 493건 (2019 ~ 2021년)에 함유된 보존료 함량 검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김장철이 다가오는 요즘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로 유통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보존료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시민들의 건강 위해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대형 마트에서 코로나19 예방의 필수품인 손소독제 28개 품목을 수거하여 주성분인 에탄올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