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  생활환경연구부 서민정 환경연구사 외 16명은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 학술경연 분야 지하철 내 바이러스 저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수상한 논문상, 신진연구자상                     ▲ 한국냄새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상한 다수발표상

연말을 맞이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우리 연구원 연구사들의 수상 소식이 풍성하다. 

물환경연구부 이진효 환경연구사는 지난 11월 대한환경공학회가 수여하는 ‘논문상’과 ‘신진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논문상’은 다수의 연구 논문을 게재해 우리나라 환경 공학 분야의 발전과 학회지 수준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며, 신진연구자상’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학회 위상을 드높인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논문 제목은 ‘실시간 수질데이터를 활용한 도심하천 단기 수질예측 모델 개발’이며, 주요 내용은 안영천 한강 합류부 지점을 대상으로 2017년~2019년 수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용존산소 변화에 따른 변수 중요도 산정을 위한 분류모델과 머신러닝 기반의 실시간 용존산소 예측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와 생활환경연구부 산업환경팀이 지난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한국냄새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수발표상 1등상을 수상했다. 연구원 대표로 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신윤미 환경연구사와 생활환경연구부 이희선 환경연구사가 수상자로 결정되어 상장과 부상(상품권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미희, 조혜윤, 신윤미, 이희선 환경연구사와 조석주 대기질통합분석센터장이 논문을 발표했고,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발표 4편, 을지대학교와 공동 발표 3편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생활환경연구부 서민정 환경연구사 외 16명은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 학술경연 분야 지하철 내 바이러스 저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은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글로벌 혁신가들이 참여하는 혁신 기술 개발 밑 연구 경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서울교통공사,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실내환경학회, 한국입자에어로졸입자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이다.

한편, 서울시 주최로 지난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서울비전 2030,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에 ‘석면 없는 학교, 미래 안심 도시 조성’이 선정됐다. ‘석면 없는 학교, 미래 안심 도시 조성’ 정책은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가 시 교육청과 함께 방학마다 석면 해체, 제거 공사 후 최종적으로 석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뽑은 것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행정안전부로 제출한 총 14개 사례 중에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받았다. 물환경연구부는 국내 최초로 유출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방안을 개발하고, 서울시 클린로드 사업 등 유출지하수 활용 사업 추진에 기여했으며, 나아가 ‘서울시 유출지하수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의 기초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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