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0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오전에 연구원에 직접 방문하여 연구원의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각 부서별 주요사업 및 중점 사항에 대해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 보건환경분야의 시험검사와 보건환경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분석 연구기관으로 시민들의 삶의 가장 밀접한 먹거리, 질병, 수질, 생활환경, 대기, 동물과 관련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신용승 연구원장은 연구원의 현안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강남북 농수산물 검사소 신축 건립 및 이전 ▲신규 업무 확대에 따른 예산 증액 등 첨단 실험공간 조성을 위한 건물 이전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확충 등 연구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계획을 강조하였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참진드기 실태 조사, 주거공간 곰팡이 조사, 마약 실태 조사 등 시민 안전망 운영 필요 ▲사료검정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업무 진행 ▲방사능 검사 장비 등 최신 장비 수리 예산 확보 필요 ▲연구기관으로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필요 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하는 업무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연구원 운영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강석주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선도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보상체계 수립 등 연구를 독려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며 연구원의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이날, 신용승 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분들이 현장 중심의 위원회 활동으로 진행하시면서 시민들의 삶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걸로 안다.” 며 “연구원 또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하여 연구와 검사에 매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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