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50』 집중력과 체력이 고민이라면? 전통의 한방 비법 ‘총명탕’이 해답

담당부서
강북농수산물검사소 한약재검사팀
문의
02-940-9811
수정일
2026-09-22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집중력 저하'와 '체력 한계'이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도 머리가 맑지 못하고 암기력이 떨어지면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수험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두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조선 시대 왕세자들도 복용했다고 알려진 전통 처방 '총명탕(總明湯)'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총명탕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처방으로, "오래 복용하면 잊어버리지 않고 하루에 천 마디 말을 기억할 수 있게 한다"고 전해질 만큼 두뇌 활동과 기억력 개선에 특화된 한방 명약이다.

 

총명탕의 주요 구성 약재는 백복신(茯神),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이다. 백복신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활용되며, 원지는 정신을 맑게 하고 건망과 관련된 증상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석창포 역시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돕는 목적으로 활용되어, 세 가지 약재가 어우러져 총명탕의 기본을 이룬다.

 

총명탕의 효능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한약재의 안전한 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한약재의 성상, 규격 품질검사와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약령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총명탕 주요 구성 한약재 10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명탕은 비교적 안전한 한방 처방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험생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한약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 한약재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한약재검사팀 연구사 조인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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