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학이 찾아왔다’신나는 어린이과학체험교실

담당부서
보건환경연구원운영기획부
문의
02-570-3253
수정일
2025-08-07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치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과학아~ 놀자!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 이번 체험교실은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 인력과 실험 장비를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 연구원은 2007년부터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시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체험교실은 ▲사탕 속 숨겨진 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pH) 측정 ▲간이정수키트를 이용한 깨끗한 물 만들기 ▲생활 소음 측정 등 생활과 밀접한 과학 주제로 구성되었다.

1. 사탕의 타르색소 분리 2.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 측정

사탕의 타르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pH) 측정

3. 간이정수키트로 깨끗한 물 만들기 4. 소음측정기로 목소리 측정하기

간이정수키트를 이용한 깨끗한 물 만들기

소음측정기로 목소리 측정하기

□ 연구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장 담당 연구사와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실험 장비와 재료의 안전한 운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이번 체험교실은 7월 한 달 동안 광진구, 구로구, 성북구의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회당 12~1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참여 아동들은 “실험실에 가지 않고도 과학자가 된 기분이다”라며 다양한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사탕의 색이 나눠지는 걸 내 눈으로 보니 신기했다”, “정수 실험을 하니 먹는 물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등 호기심 가득한 반응이 쏟아졌다.

○ 각 지역아동센터의 교사들도 “과학 교육 격차를 줄이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하였다.

 

□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가진 전문성과 시민친화적 활동이 결합한 이번 체험교실은, 과학 교육 격차 해소와 더불어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사례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은 8월 중순까지 추가로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서울 시민 누구나 연구원의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쉽고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상단으로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