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6월~7월 서울지역 집단식중독 검사결과 환자검체 총 820건 중 노로바이러스 69건을 검출하였다. 유전자형 GⅠtype 6건, GⅡ type 63건이 확인되었고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서울지역 어린이집으로 총 47건 검출되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 기후에서는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하지만 연중 어느 시기라도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