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로도, 간식으로도 바로 먹는 수산물, 안전할까?
- 담당부서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안전성검사팀
- 문의
- 02-940-9851
- 수정일
- 2026-09-22
멸치, 노가리, 황태채, 오징어, 미역과 다시마까지.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먹거나 간단한 손질만으로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이 많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자주 찾게 되지만,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어도 위생과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26년 4월부터 7월까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해조류와 건조수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중금속, 이산화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어떤 수산물을 검사했을까?」
검사 대상은 평소 즐겨 찾고 별도의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멸치, 황태류(노가리·북어채·황태채), 오징어, 실치, 다시마, 미역 등 총 30건에 대해 식중독균 6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이산화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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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해조류와 건조수산물 |
「바로 먹는 수산물, 식중독균은 괜찮을까?」
수산물은 제조·유통·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다. 특히 가열·조리 없이 그대로 먹는 제품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미생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식중독균 6종을 검사한 결과, 30건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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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6종 :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 콜레라, 비브리오 패혈증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황색포도상구균 |
「중금속과 이산화황도 괜찮을까?」
수산물은 서식하는 해양환경의 영향을 받아 중금속이 축적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한 결과, 기준이 설정된 품목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별도의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다시마에서도 중금속은 매우 낮은 수준(0.00~0.02 mg/kg)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공 과정에서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산화황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 재래시장 수산물, 안심하고 즐기세요!
이번 조사에서는 재래시장 유통 해조류와 건조수산물의 식중독균, 중금속, 이산화황 등 주요 위해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펴봤으며, 조사 대상 제품은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재래시장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소비가 많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강북농수산물검사소 안전성검사팀 연구사 곽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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