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인 8월 24일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1년간 총 2만 6,772건의 식품방사능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식재료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구원은 멸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2023년 서울시 강북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멸치 135건에 대해 중금속 3종(납, 카드뮴, 수은), 93건에 대해 이산화황 검사를 수행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3월부터 6월까지 패류·피낭류 패류독소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기존 46종이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91종으로 확대하여 유통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검사대상 수산물 428건(해양 어류 362건, 민물 어류 40건 및 전복 등 패류 26건) 중 국내산 미꾸라지 1건에서 살충제인 트리클로르폰(0.17/0.01 mg/kg)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부적합하였으며, 51건(11.9%)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이 기준 이내로 검출되었다.
보건환경톡톡 제 88호, 2023년 7-8월호
서울시는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 반입 수산물, 마트·백화점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항목을 확대하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72개의 검사항목을 119개로 대폭 확대하여 서울시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였다.
보건환경톡톡 제82호, 2022년 7-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