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는 공영도매시장의 수산물 안전관리를 확대하고자 수산물 현장검사소 기능을 한층 강화하였다. 올해는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등 검사 장비 21종 28대를 구매 설치하고 내년부터 서울시 도매시장(가락시장, 노량진시장, 강서시장, 경동시장 등) 내 유통 수산물의 동물용 의약품, 방사능, 식중독균 등의 검사를 기존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신속키트검사 방법을 도입하여 검사 시간을 단축하며 최첨단 정밀기기를 활용한 동물용 의약품 검사항목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